모바일메뉴 열기
 

언론보도

[경북일보]영남대, ‘양자 기술’로 경북 미래산업 판 바꾼다 N

No.229824593
  • 작성자 지역혁신기획팀
  • 등록일 : 2026.05.07 11:01
  • 조회수 : 146

[경북일보] 기사 원문

https://www.kyongbuk.co.kr/news/articleView.html?idxno=4071587

김윤섭 기자


산·학·연 총집결 포럼···양자컴퓨팅·반도체 핵심 기술 논의

149억 투입 나노·소재 사업 연계, 큐비트 구현 기반 확보 속도


                         ▲ 영남대학교가 27일 ‘YU RISE 양자 기술 포럼’을 개최하고, ‘양자 기술’이 가져올 산업·사회적 변화를 조망하는 공론의 장을 가졌다. 영남대.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가 국가 전략 기술이자 미래 산업의 지형을 바꿀 핵심 동력인 ‘양자 기술(Quantum Technology)’의 대중화와 지역 산업화를 위한 공론의 장을 마련했다.

영남대는 지난 27일 천마아트센터 이시원글로벌컨벤션홀에서 ‘YU RISE 양자 기술 포럼’을 개최했다. 경상북도와 경상북도RISE센터가 주최하고 영남대 RISE사업단과 휴먼AI양자센터가 주관한 이번 포럼은 양자 기술이 불러올 산업·사회적 변화를 조망하고, 지역 차원의 대응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양자 기술은 양자역학적 특성을 활용해 연산, 보안, 초정밀 측정 등에서 기존 기술의 한계를 극복하는 ‘게임체인저’로 꼽힌다. 신약 및 신소재 설계, 물류·금융 최적화, 국가 안보 등 파급 효과가 막대해 세계 주요국이 패권 경쟁을 벌이는 분야다.


                        ▲ 영남대학교가 27일 ‘YU RISE 양자 기술 포럼’을 개최하고, ‘양자 기술’이 가져올 산업·사회적 변화를 조망하는 공론의 장을 가졌다. 영남대.

이날 포럼에는 김기웅 충북양자연구센터장의 ‘양자대전환, 제2차 양자혁명’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국내 산·학·연 전문가들의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배명호 박사(한국표준과학연구원)의 전자 거동 연구 △박기복 교수(UNIST)의 양자나노팹 및 공정 역량 △김희대 교수(전북대)의 반도체 양자구조 활용 응용 △김은성 CTO(㈜에스디티)의 지역 양자 산업 활성화 방안 등 핵심 현안이 심도 있게 다뤄졌다.

영남대는 이번 포럼을 계기로 경북도 지역성장 인재양성체계(RISE)와 연계한 협력 네트워크를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영남대는 2024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나노·소재기술개발사업’에 선정돼 향후 5년간 총 149억 5000만 원의 정부 지원을 확보한 상태다.

물리학과 김종수 교수가 이끄는 이 사업을 통해 영남대는 반도체소자공정센터(FAB) 장비를 고도화하고, 양자컴퓨터의 기본 단위인 ‘큐비트(qubit)’ 구현을 위한 반도체 나노구조 양자점 소재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기초 연구부터 원천 기술 확보, 산업화 인프라 구축까지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는 복안이다.

최외출 영남대 총장은 “양자 기술은 국가 경쟁력과 산업 지형을 결정짓는 핵심 분야로, 대학은 전문 인재 양성과 연구 협력의 허브가 되어야 한다”며 “경북도와 긴밀히 협력해 양자 기술 연구 기반을 강화하고, 지역 산업과 연계된 실질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